개님들 죽은 듯이 오수를 즐기다. 타이뻬이 양명산 국가공원(3000미터) 지난해 겨울 어느 햇살 좋은 날. 카메라 하나 달랑 챙겨서 혼자서 양명산행 시외버스를 탔다. 가이드북 하나만 믿고 용감하게 나선 양명산 하늘이 유난히도 파랗던 그 곳.. 사진으로 다시 가 본다. 초입에서 만난 야생화, 노란색이 유난히도 예뻤다. 유.. ◆해외 일상 2012.04.29
지구를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들(재활용센터 견학) 대만 타이뻬이의 재활용센터를 방문하다. 나는 평소에 환경지킴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늘 환경오염에 대해서 관심은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학원에서 재활용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반가웠다. 다른나라의 재활용 현황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이 재활용센터는 20여년의 역.. ◆해외 일상 2012.04.28
맛집 국수는 물렀거라, 대만에서 더 한국적으로 만든 잔치국수 어저께 어떤 맛집 블로그에 들어 갔다가 국수 포스팅을 보고는 하루종일 국수가 왔다리 갔다리 ~~ 호텔에서 저녁 약속이 있는 남편이 뭘 좀 먹고 가겠다고 해서 잘 됐다 하고 국수를 만들었어요. 완성된 모습니다. 이제 국수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계란 지단을 붙일려고 흰자를 체에 걸러.. ◆해외 일상 2012.04.22
27살 소년과부로 환갑을 맞은 우리 막내 올케언니. 27살 소년과부로 환갑을 맞은 우리 막내 올케언니. 우리집 거실에서~~ 분명히 8박9일이라는 긴 시간을 함게 보냈지만 별시리 할 얘기가 없다. 그게 가족이라서 그런거 같다, . 암튼 오시기 전에는 무척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우리 언니들이 밥도 잘해줘서 오히려 몸은 오.. ◆해외 일상 2012.04.11
예를 지켜서 피는 대만의 꽃 지난 3월 24일에 8박9일 일정으로 오신 오빠 언니들 다섯분을 드디어 4월 1일에 공항으로 모셔드리고 긴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오시기 전엔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꼼곰하게 준비하고 계획해서 아무 무리없이 잘 끝냈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손님들이 오시기 하루전에 제.. ◆해외 일상 2012.04.03
발품 판 덕분에 넓은 집으로 이사왔어요. 드디어 이삿짐을 다 정리했습니다. 역시 발품을 판 덕분으로 같은 가격에 이렇게 넓은 곳으로 구했습니다. 물론 지역이 좀 복잡한 상업지역이기도 하고 집 주인이 우리가 한국 사람이라고 한국 사람들은 집을 깨끗이 쓴다고 집값을 많이 깎아 줬어요 고맙게도... 아파트 문만 열고 나가면 .. ◆해외 일상 2012.03.21
고맙습니다,덕분에 이사는 무사히 끝냈습니다. 안녕하세요 벼리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염려해 주시는 덕분으로 이사는 무사히 잘 했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정리가 덜 되어서요. 요즘 매일매일 하는데도 진도가 잘 나가지를 않네요. 다른사람이 살던 집이라 청소를 해 가면서 할려니 너무 힘이 들어서요. 피곤해서 그런지 잠도 잘 안오.. ◆해외 일상 2012.03.07
신고합니다, 타이뻬이 우리동네에 도착한 봄! 너무 오랫만에 들어오니 제 방인데도 낯설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한국에서 너무 춥기도 하고 손녀 재롱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지내다가 다시 또 유배지 같은 저의 삶의 터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가장 오랫동안 집을 비운 탓으로 돌아오는 날 청소 빨래 설겆이 선물로 7시.. ◆해외 일상 2012.02.23
대만의 춘절(설) 풍습 대만의 춘절(설) 풍습 대만의 춘절이 올해는 앞 뒤 주말을 끼워서 9일간이나 연휴네요. 춘절에는 집안의 어른께 건강과 새해에 대한 덕담을 건네면 어른들은 홍빠오(빨간봉투에 돈을 넣어 주는 것)를 나눠 주시면서 덕담을 나누고, 다같이 한상에 둘러앉아 산해진미를 나누며 그간 .. ◆해외 일상 2012.01.22
대만사람들이 춘절(구정)에 꼭 사는 금귤나무. 대만이나 중국 쪽 풍습 중에는 춘절(구정)에는 금귤(낑깡)나무를 집 입구에다가 두는 풍습이 있다. 지난해도 재미로 한 분 사다가 놓았는데 얼마나 오래가는지 나중에는 금귤을 따서 쨈을 만들었다. 그런데 너무 시어서 먹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 금귤나무도 춘절 직전에는 너무 .. ◆해외 일상 201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