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나 중국 쪽 풍습 중에는 춘절(구정)에는
금귤(낑깡)나무를 집 입구에다가 두는 풍습이 있다.
지난해도 재미로 한 분 사다가 놓았는데
얼마나 오래가는지 나중에는 금귤을 따서 쨈을 만들었다.
그런데 너무 시어서 먹지도 못했다.
그런데 이 금귤나무도 춘절 직전에는 너무 비싸서
난 벌써 12월 달에 사다 놓았다
아마 지금 살려면 값을 배 정도 줘야할 것이다.
금귤이라기보다가 작은 귤 같다,
금귤보다가는 굵다.
한 분에 우리돈 15000원 정도다.
크리스마스 장식용 나무랑 같이 샀다.
작지만 그래도 큰 꿈이 피어나는 곳이다.
우리집 베란다가 너무 작아서 이리 밀도가 높다.
작은 베란다에서 큰 기쁨이~~~
꽃시장에 코스모스가 나왔다/
반가워서 언능 샀다.
코스모스 꽃은 언제봐도 예쁘다.
코스모스를 보면 내 나라 가을이 그려진다.
제일 앞 쪽에 화분이 더블임파첸스다.
더블임파첸스는 귀해서 좀체로 잘 나오지를 않는다.
너무 예쁜 코스모스다.
요렇게 작은 화분이 우리돈 2000원이다.
3분을 사왔다.
이웃님이신 '베베님'이 유난히도 좋아하는 '더블임파첸스'...
흡사 정미처럼 보인다.
요런 매력때문에 베베님이 글케도 빠진거 같다.
전부 세 화분,,,ㅎㅎ, 화분이라고 하기엔 좀 ,,,,ㅎㅎ
너무 작은 화분에 있는 꽃들을 여기 네모난 화분에 심었다.
거름도 무슨 유기농 거름으로 넣고서..
더 많은 꽃들이 사랑을 피워내기를 소망한다.
베란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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