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0일 여주 남한강에 상고대가 피어났다. 예전에 2018년도에 핀 상고대만은 못 해도 요 근래에 들어서는 첨이다. 어느 글에서 봤더니 아 으로는 기온상승으로 상고대 보기가 어려울거라고...ㅠㅠ 커피를 마시다가 말고 폰카들고 나가서 손이 시린 줄도 모르고 찍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기계가 어찌 다 표현할까만은 그래도 열심히 찍었다. 언덕을 오르면서도 못내 아쉬워서 몇 번이나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아름다운 상고대를 두고 오는 마음이 정말로 너무 아깝고 안타깝고 아쉽고....ㅠㅠ 집에 올라 와서도 거실에서 내다보면서 또 찍고 설거지 하면서 또 찍고....ㅎ 그렇게 가슴이 뛰는 아름다움을 보는 건 공짜가 아니고 강바람 쌩쌩 맞는 댓가를 치른다....ㅠㅠ #여주남한강상고대 #남한강상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