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안에서 양반다리 하고서 잔 남편. 엘리베이터 안에서 양반다리 하고서 잔 남편. 오늘 어떤 이웃님께서 엘리베이터 얘기를 쓰신 글을 읽고나니 예전 일이 떠올랐다. 벌써 몇 해 전 일이 되었지만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뛴다. 좀 늦겠다던 남편이 12시가 넘어도 들어오지를 않아서 운전기사한테 전화를 했다. "지금 어디냐?" 하.. ◆나의이야기 2011.07.05
철이 너무 들어 어깨에 철을 얹고 사는 남편 철이 너무 들어 어깨에 철을 얹고 사는 남편. 참 남자들이란 30년을 같이 살아도 모를일이다, 오늘 아침 있었던 일이다, 나는 여느 아침처럼 효소를 챙겨주고 나서 나도 먹을려고 컵에다가 따르면서 하는말이, '왜 이번 것은 맛이 더 기고만장하다냐?', 남편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혼잣말로 하는 소.. ◆나의이야기 2011.07.02
대만에서 피카소 그림 전시회를 다녀오다.. 어제는 대만국립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피카소 그림을 관람하고 아니다, 관람하기전에 박물관 뒤편에 있는 연못에 한창 핀 연꽃을 구경했다. 연꽃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으로 성스러워 보인다. 피카소의 그림은 지금 피카소 박물관이 수리중이라서 막간을 이용해서 빌러온 것이라고 한다. .. ◆나의이야기 2011.06.29
그냥 한마디~~ 그냥 한마디~~ 블로그를 시작은 해 놓고도 얼마간 아니 오랜시간 방치해 뒀었다, 뭐가 뭔지를 몰라서이기도 하고 또 그 때는 플레닛이 있어서 별로 필요치가 않았었다. 그래서 방치를 해 두고 지내다가 어느날 문득 다시 해야지하고 시작한 것이 벌써 265개나 포스팅을 했다. 이제 1년여가 되어가니 어.. ◆나의이야기 2011.06.21
왕년의 스타 윤정희선생님과 함께~ 지난 일요일 대만의 국립음악당에서 백건우선생님의 피아노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처음 가는 백건우선생님의 피아노연주회라서 좀 흥분되기까지도.. 대만의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시는 연주회. 1부에서는 오케스트라만 연주하고 2부에는 백선생님이 나오셨어요. 사진으로 뵜을 때 보다 훨.. ◆나의이야기 2011.06.14
중국어 쫑파티 중국어 초급반 쫑파티 이 나라 외교부에서 공짜로 가르쳐 주는 3개월짜리 중국어 수업이 오늘 끝났다. 비록 3개월이지만 입도 조금 열리고 귀도 조금 트이고 무엇보다가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과 함께 배우니 더 재미가 있었다. 앞으로 3개월 뒤 9월에 다시 시작,,아쉬움을 뒤로하고~~ 스와질랜드 친구. .. ◆나의이야기 2011.06.02
베란다 난간에 놀러온 얘가 누구예요? 혹시 도마뱀(?)... 저희집 베란다 난관에 어떤 이(?)가 놀러를 왔는데 누군지를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도마뱀이라고만 하고 싶으나 도마뱀이 맞는지 몰라서요. 혹시 누가 아시는분 계시나요? 조오기 난관에 까만것이 보이지요? 엄청 가까이에서 찍었습니다. 저는 쟤 발가락이 너무 구여워요. 실제로 .. ◆나의이야기 2011.05.26
수퍼쥬니어가 대만에 왔어요. 아리랑TV에서 프랜드쉽 2011이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했다. 수퍼쥬니어M, U KISS, 그리고 Girls Day라고 하는 걸 그룹 이렇게.... 사람들이 좋아서 까르르 넘어가는 것을 보니 참 흐뭇했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대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것에 대해서.. 수퍼쥬니어M이 MC들이랑,,,그런데 누군지는 몰라도 키 큰 .. ◆나의이야기 2011.05.18
어버이 날.(결혼이라는 것에 따라온 옵션들) 결혼이라는 것에 따라온 옵션들. 어제가 어린이 날, 내일은 친구딸 결혼식 날, 그리고 모레는 어버이 날, 몇 일전 딸아이한테 전화를 해서 대충 교통정리를 했다. 내 역활은 언제나 교통순경이다 . 아빠친구 딸 결혼식에는 20만원 축의금을 아빠 명의로 내고, 어버이 날에는 20만원 안에서 .. ◆나의이야기 2011.05.06
봄소풍을 갔다가 왔습니다. 타이뻬이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가는 곳, 타오유엔이라는 곳으로 봄소풍을 갔답니다. 그곳은 매화농장이 있고 장제스 전 총통의 26곳의 별장가운데 한 곳이더군요.' 이 곳의 경치가 장제스 전 총통의 고향과 비슷해서 26곳의 별장가운데서 가장 좋아하고 자주 찾았다고 하더군요.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 ◆나의이야기 2011.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