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야,
얼른 일어나서 이불 개고 밥 먹어야지~!!
우리 별이는 자다가도 부르면 발딱 고개를 든다.
어쩌면 자던 눈 같지도 않게
별처럼 초롱초롱
엄마: 별이야 얼른 일어나 이불 개고 밥먹자~~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발딱 깬 별이..
발딱 깨기는 했어도 귀찮은 별이다.
인제 중년견이 되어가시니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는 것이 싫다.ㅋ
엄마가 그러거나 말거나 점점 더 졸리운 눈,,,,
" 엄마: 지지배가 글케 게으르면 못쓰는겨~
언능 일어나 세수도 하고 그랴~~"
" 별이: 아놔~!, 진짜로 졸립고 귀찮다 말이야~ㅠㅠ"
"별이: 울 엄마는 맨날 늦잠도 못자게 하는 걸 보니 분명 날 줏어왔나봐!"
"엄마: 이넘 지지배가 인제는 대가리 굵어졌다꼬 지맘대로네,
줏어오긴 누가 줏어 왔다고 그랴?
이 엄마가 널 가슴으로 낳았지~~에이 나쁜뇽~~"
엄마가 그러거나 말거나 엄마 닮아서 아침잠 많은 별이는
꿈속으로 ~~~ZZZZZ
예전에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하던 ....
좀 늦게까지 잘려고 하면 무조건 이불개고 밥먹으라고...
그러고는 밥 먹고 치우고 다시 자라고..ㅠㅠ
엄마가 생각나서 우리 별이한테 한 번 해 봤어요.
오늘 행사가 있어서 답글 답방은 못하지만
다녀와서 밤을 새워서라도 다 할테니까 서운해 하시지 마시고
방문 열어 두시고 제 자리 비워두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웃님들 모두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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