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블로그 친구님이 전해준 직접만든 선물 봇따리

벼리맘 2011. 10. 23. 06:00

 

 

엊그제 타이뻬이 용산사에서 만났던 블로그 친구인

산토끼님이 전해준 선물,,,

선물이 아니라 마음을 가득 전해주고 가셨다.

 

 선물 주머니.

산토끼님이 안 입는 한복을 이용해서 직접 만든 선물 주머니.

여기에다가 직접 만든 선물을 가득 담아주셨다.

 

 

오래된 한복으로 주머니 만들기==>  http://blog.daum.net/rlawndgywndudtkfkd/7833141

 

 

 선물주머니 그 자체만도 훌륭한 선물인데

직접 뜨게질해서 만든 설거지 박사,,, 그리고 부엉이 휴대폰 고리, 그리고 천연비누

이 많은 것을 저 주머니에 가득히...

 

 

 

 

 

모양도 흡사 인형 원피스같이 만들었다.

쓰기도 아까울 것 같다.

산토끼님은 환경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관계로

자원 재활용 같은 것에 관심을 두고

또 자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일을 하다가 보니

자연 선물도 자연보호 ,,,

세제 없이도 쓸 수 있는 설거지 박사...

그런데 너무 이뻐서 쓰지도 못 할 것 같다.

손녀한테 줘서 인형 옷으로 ,,,ㅎㅎ

너무 이쁘다.

 

 

 

 

이건 천연비누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이건 견학가서 사왔단다 일부러 나한테 줄려고...

에효, 고맙기도 하지..

그런데 내가 저걸 쓰고 너무 이뻐지면

담에 만날 때 몬 알아보면 어쩌남?,,,캬캬,,,

 

 

 

 

요렇게 열어보니 자연을 담은 담향.

하나는 미백, 하나는 녹두..

산토끼님 잘 쓸께요^^

 

 

 그리고 또 직접 만든 휴대폰 고리...

부엉이가 너무 귀엽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나라 휴대폰은 왜

고리 끼우는 구멍이 없는지 모르겠다.

그저 받고 거는 기능만 이용하니 심플한거면 된다고 했더니

너무 심플해서 고리를 거는 구멍도 없다,

잘 간직하고 있다가 한국에 가서 써야겠다..

 

 

 

이렇게 선물을 받고보니 참 미안하다.

나는 다 돈주고 산건데..

뭐 솜씨가 없다가 보니 직접 만든다는 건 샌각도 못했는데

돈주고 산 것 보다가 얼마나 더 귀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암튼, 잠깐의 만남이지만

오랫동안 알아온 사이고 또 거의 매일 컴에서 마나서 그런지

정말로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느낌이었다..

참 고마운  블로그다,

이렇게 고운 인연도 만들어주고..

앞으로도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해야겠다는 마음을,,,

산토끼님 다시한 번 고맙다고,,,

그리고 담에 또 만나요^^

 

 

 

산토끼님과.

 

 

 

아래 글은 산토끼님 방에서 옮겨왔습니다....

 

대만여행 3박4일 일정속에 오랜 블친구님 이신 벼리님을 만나뵙고 왔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서로 댓글을 주고 받으면서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와서인지

첫만남인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마치 친언니를 만난것 처럼 반가웠구요..

늦은시간에도 마중나와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현지인들의 종교활동을 엿볼수 있는 용산사와

생활상을 볼수있는 야시장을 같이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제 카메라 배터리 부족으로 사진은 못찍고 벼리님이 가져오신 카메라로 타이페이 용산사 앞에서

만남의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 많은 블님들이 방문하는 인기 블로그 벼리사랑에

 http://blog.daum.net/quftkfkd2088?t__nil_friend=list

영광스럽게도 제가 출연을 하게되었답니다^^

 

 

자~지금부터 벼리님께서 주신 선물보따리를 풀어서 자랑할랍니다 ^^

 

차와 다기셋트..차를 마실때 마다 지적이고 우아하신 벼리님을 기억하겠습니다..

 

요건 해조류로 만든 건강식품인데 열심히 챙겨먹겠습니다^^

 

가방은 벌써 개봉해서 여행중에 들고 다녔습니다 ^^

야류 해양 국립공원 뽀뽀하고 있는 강아지 앞에서..

벼리님 짧은시간이었지만 행복한 만남 있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출처 : 향기로운공간 | 글쓴이 : 산토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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