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강쥐별

당신들은 내가 가슴으로 낳은 우리 별이를 아십니까?

벼리맘 2011. 10. 1. 11:57

 

우리 별이를 아시나요?

 

 올 12월이면 8살이 되는 우리 별이

태어나서 4개월 때

전 주인한테서 버려져서 애견센타로 온 아이다.

 

 

 

전 주인이 요크하고 얘하고

둘 키우다가 아파트로 이사가면서 요크는 델꼬 가고

이 아이는 애견센타에 주고 가버린지  2주일 됐다고..

 

에효,,,이런데는 약할대로 약한 내 맘을 센타 주인은 어찌알고 노리는지 원,,,

그런데 아이 이름이 '순이'라나..

원 참 세상에 어울리지도 않은 이름을 다 지어주고는 버리다니..

 

 

 

 

이 아이,,우릴 보자마자 뽀뽀를 하고 난리가 났다.

 남편이 오라면 얼른 갔다가 또 내가 오라면 얼른 오고,,,,

참 처음 보는 아이가,,,

센타 주인은 옳타꾸나하고 자꾸 데려가란다, 10만원만 내고.

뭔 버려진 아이를 10만원 내냐고 하니까

2주일 보살핀 값이랑, 또 미용시키고, 샴푸랑,,

 

그런거 안줘도 델꼬와야 하는 아인데, 그것까지 준다니

그래, 그럼 그러자,,,

하고 큰 맘 먹고 델꼬는 왔는데..

 

 

 

 

 

글쎄 아이가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세상에 토하고 설사하고.

.엄청 아팠다

몇 며칠을 병원 델꼬 다니고 하니 괜찮아 졌다.

 

얼마나 또 버려질까 무서웠으면

그렇게나 몸살을 하는지 가슴이 아팠다,,

이름도 '별'이라고 개명을 했다.

눈이 별처럼 반짝이는 아이라,,,'

별'이라고..

 

 

 

 

요즘은 다이어트 사료 먹는다고

1.5Kg 한 봉지에 28,600원짜리 먹는다.

1달에 2봉지,,,

 

우리 가족 쌀 값보다가 별이 밥 값이 더 든다,,ㅎㅎ

그래도  병 없이 오래 잘 살기만 바랄뿐.

 

세상에서 젤로 이쁜 우리 별이다,,,,^^*

 

어제 포스팅으로

제가 무슨 동물을 학대하는 파렴치범인 줄 아는 분들께

오늘 이 포스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