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의 만남(중1-4반 반창회)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어느 수필가가 말해서 그런가 올 해 4월은 왜 이리도 잔인한지 모르겠네. 수많은 어린 생명들을 물속으로 앗아가니 그 부모들 아픈 가슴이야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되겠지... 우리가 이렇게 아프고 슬픈데... 그래서 진작에 공지를 올려야 하는데도 차일피일.. ◆나의이야기 2014.04.29
여행은 때론 나이도 잊게한다, 꽃할매 날다! 아름다운 내 영혼의 기록 타이완에 거주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바로 친구들이 방문해 준거다. 초등동창 12명이 먼저 왔고 뒤를 이어서 여고절친 4명이 왔다. 그리고 뒤이어 남편 친구 부부와 아들이 친구를 데리고 오고.. 그들이 떠난 뒤 여고 동창생 17명 대 부대가 왔다. 모두 4박 .. ◆나의이야기 2014.01.10
체면은 전봇대에 똥누이고 안치우고 가는 개주인한테나 줘버려라. 마누라 보다가 체면이 우선인 남편 결혼한 지가 30년이 넘었는데도 그 넘의 체면은 어쩜 그리도 여전한지.... 지난 1월 1일 어릴적 친구(일명 부○친구)들과 신년모임을 한다고 오후에 외출했다. 그날 따라 온 집안에 나 혼자 남게 되어서 12시 전에 오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그러마고 철.. ◆나의이야기 2014.01.06
참 맛깔나는 우리 부부의 새해인사? "새해 복 많이 받을라면 받어!" "지가 무슨! 받으라 마라야!" ㅋ,ㅋ,ㅋ, 남편이 직접 그려서 더 맛깔나는 새해인사네요,,,ㅠㅠ 설날 아침에 뭔가를 끄적끄적 그리더니 친구들한테 보내는 눈치더라구요. 오후에 외출한 다음에 보니 바로 연하장을 그렸더라구요. 하필 왜 '광'도 많은데 흑싸리.. ◆나의이야기 2014.01.03
주례없는 결혼식, 신랑엄마가 대신해서 더 감동을 준 주례사. 어느새 2013년이 다 지나간다. 돌이켜 보면 참으로 바쁜 한 해였다. 6년 동안의 외국생활을 청산하고 내 나라에 정착을 하고 아들놈한테 작으나마 일터를 마련해 줬으며 더더구나 큰 일은 아들놈의 반쪽을 찾아서 채워주었다. 부모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마치고 나니 뿌듯하기도 하고 홀가.. ◆나의이야기 2013.12.31
대만이 문득 그리운 날, 빛 고운 샹그리야도 그립다 집을 비운지 10여개월 이 되나보다. 어느새 대만을 떠난지도 8개월이 되어가고 있네. 세월이 빠르다는 말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도 없다. 6년만에 아니,해 수로는 7년만에 돌아 온 내 나라 아직도 정신 없기는 마찬가지다. 그동안 요리를 전공한 아들이 이태원에 스페인 레스토랑을 오픈.. ◆나의이야기 2013.10.26
초등친구 대만여행, 화련에서 원주민의 민속춤을 보다. 민속춤을 관람하다. 타이루거 협곡을 보러가기 위해서 화련을 갔다. 우선 도탁해서 점심을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원주민들의 민속춤을 관람했다. 민속춤 남자들이 추는 춤이 더 흥미롭고 ,,,,ㅎ 남녀가 같이 추는 춤. 관객들과 무용수들들이 같이 어우러져서 함께 노는 모습. ◆해외 일상 2013.02.01
세상에서 돈만빼고 다 모으는 남편의 취미-308 * 세상에서 돈만빼고 다 모으는 남편의 취미 1, 천에다가 그린 아주 작은 병풍. 2, 1번 병풍의 뒷 면에 그린 그림. 2-1, 2번 병풍그림 확대사진 2-2, 2번 병풍그림 확대사진 1-1, 1번 병풍그림 확대사진 1-2, 1번 병풍그림 확대사진 1-3, 1번 병풍그림 확대사진 1-4, 1번 병풍그림 확대사진 1-5, 1번 병풍.. ◆해외 일상 2013.01.29
졸업한지 40년 넘은 초등동창을 위한 샹그리아 만들기 초등동창 12명 대만여행. 졸업한지 40년이 넘었어도 초등친구는 역시 변함없는 초등친구. 12명이나 되는 친구들을 4박5일 일정으로 오라고는 했으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과연 이 많은 친구들을 잘 먹이고 재우고 여행을 시킬 수가 있을지 ... 먼저 친구들 온다고 만들어 본 샹그리.. ◆해외 일상 201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