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일상

새도 카라를 쓰네요, 카라 쓴 앵무새

벼리맘 2012. 10. 19. 07:20

 

소풍 다녀 왔어요 (2)

 

 

 

알파카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렇게 앵무새들이 있어요.

앵무새는 예전에 코스타리카에서 많이 보던 새

 골프클럽에 있던 앵무새는 인사도 잘해서

 

"올라~!!"

 

하면 앵무새도 똑같이 '올라!'..해서

맨날 지나면서 말을 시켜보곤 했었지요...ㅎ

 

 

 엄청 화려하지요 색깔이?

 

오른 쪽 앵무새는 손(?)에 뭘 들고서 먹고 있어요.

앵무새를 키우는 분한테서 들은 이야긴데

앵무새는 땅에다가 주면 안먹는대요.

 

그래서 저렇게 손(?)에다가 쥐여줘야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파나마에서 만났던 앵무새는

 

할머니,

여보

 

라는 말을 엄청 잘했어요.,,ㅎㅎ, 진짜로 웃기지요,,,,ㅋ

 

그리고 그 앵무새는 밤에 잘 때도 새장에 넣어서  

사람이 자는 방에다가 둬야 잘 잔다고 했어요.

 

 

 얘네들은 연인사이인지 이렇게 사이좋게

서로서로 털 사이에서 뭘 잡아주고...

 

 

 

 그러다가는 또 따로따로~~

 

 

 

 진짜로 아름답지요?

 

 

 

 이번에 또 다른 색깔의 앵무새

 

 

 

 혼자서도 잘 놀아요~~

 

 

 

 얘 집인가 봐요~

 

 

 

 얘네들  놀다가 뭐 땜에 삐졌나 봅니다,,,ㅎ

 

 

 

요런 색깔의 앵무새도 있어요.

 

 

 

 나름  멋진 색깔이지요?

 

 

 

 신기하게도 색깔이 같은 앵무새들끼리 모여서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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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공연장이예요.

 

 

카라를 쓴 앵무새

 

 

 

카라를 쓴 앵무새도 있어요.

어디가 아픈지는 모르겠지만요.....

 

 

 

 

 새가 카라를 쓴 모습은 처음 봤어요.

 

 

 

 진짜로 신기하지요?

아주 작은 아이인데 카라를 계속 쪼고 있어요.

 

 

 

앵무새 공연장에 대기하고 있는 앵무새들.

 

 

 

 그런데 저는 앵무새 공연 보다가  카라를 쓰고 있는 앵무새가

왜 자꾸 신경이 쓰이던지요..

 

크기는 젤로 작은 것이 카라를 쓰고 있는 모습이 무척

가엾어 보였어요.

그래도 얼른 치료하기 위해서 씌운 것일테니요..

 

그럼,

 

앵무새 공연은 다름회에 소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