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친구들 보다가
분수 놀이가 더 재밌어요.
요원공주 동물원 다시가다.
지난번에 동물원 가서
잠만 자다가 끝나는 시간이 되는 바람에
이번에는 아침먹고 일찍 갔어요.
지하철을 기다리는 중
요원공주 지하철 타자마자 책을 보네요.
대만 정세가 궁금한가 봐요....ㅎㅎ
아주 열심히 보고 있네요.
대만 정세도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크크
저 건너편의 오빠야들이 웃기나 봅니다,,,ㅎ
또 다른 문제는 없나 살펴보는 공주,,,,^^
어느새 동물원에 다 왔어요.
지난번 처럼 3사람이라고 2사람 값만 받네요.
참 착한 입장료입니다.
동물원 입구에 있는
분수를 보자마자 요원공주 신났어요,
아주 제법 설치고 다녀요.
외할머니 닮아서 강심장인가 봐요,,,,ㅋ
동물친구는 안중에도 없어요.
분수놀이가 더 재미있나 봅니다.
아이들이 놀기 좋게 만들었어요.
아흥,,,우리 공주 넘 이뻐서 어쩐대요?,,,,흐흐
흥분했어요,,,,@#%&*
아무리 여름이라도 튀는 물은 차갑다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한참을 노니까
관리실에서 휴식시간이라면서 분수를 멈추네요.
아긍,,,엄마 챙피하게 여그서 빨개 벗기고~~~
공주, 창피한 건 아나 봅니다,,,ㅎ
옷갈아 입고서 동물친구들 보러 갑니다.
사슴이네요.
엄마사슴, 아빠사슴.
애기하마예요,
무척 귀여워요, 어쩜 애기들은 다 귀여운지 몰라요.
얘네들은 청솔모 같아요.
사람도 무서워 하지 않아요.
저기 물속에 악어가 있어요.
지금 악어떼가 나온다...노래 부르고 있어요,,,ㅎㅎ
유모차도 안타신다네요.
코끼리예요.
호랑이도 보고 원숭이도 보고 이상한 동물도 봤는데
다 못찍었어요..잡히지를 않아서요.
뭐 동물들은 우리나라에도 다 있으니까요,,
날씨가 더워서 그러나,
중간에 이렇게 펌프를 설치해 두고서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 번씩 푸고 가요.
우리 요원공주도 신났어요.
그리고 내려오다가 꼬마기차도 탔어요.
그런데 왜 사진이 없지?
내려오니까 또 분수타임..
우리 공주가 그냥 지나칠리가 없지요,,,히히
큰 아이들 틈에 끼여서도 잘도 놀아요.
다시 또 휴식시간이라네요.
이제 옷갈아 입고서 집에가요
아, 재미있었다...ㅎ
증명사진은 전날 다 찍었으니까 그냥 집으로 고고씽~~ㅎㅎ
경전철 탔는데 언니가 있어요.
요원공주는 언니랑 놀고 싶은데 언니가 싫다네요,,,
그래도 동물원 가서 동물친구들 보고오니 좋은가 봐요.
스티커 놀이에 빠졌어요.
손에도 붙이고~~~
옆자리 언니한테도 붙여줬는데 싫대요.
스티커를 무척 좋아해서 저렇게 잘 가지고 놀아요.
아주아주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9월 18일,
오늘이 우리 요원공주가 두살 되는 날입니다.
축하해 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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