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일상

불타는 석양에 맞은편 빌딩에 불이 붙었어요.

벼리맘 2012. 7. 31. 07:30

 

 

 

불타는 석양빛에

맞은편 빌딩이 타고 있어요.

저녁준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거실쪽이 환해서 나와보니

맞은편에 있는 빌딩이 흡사 불타고 있는 듯 합니다.

 

7월 25일 오후 6시 36분(대만 현지시간)

사진은  전혀 보정하지 않은 원판입니다.

 

7월 25일 오후 6시 36분(대만 현지시간)

이번에는 조금 당겨 보았어요.

 

7월 25일 오후 6시 36분(대만 현지시간)

방향도 바꿔보구요.

 

7월 25일 오후 6시 37분(대만 현지시간)

조금 더 크게 당겼어요. 이글이글 타고 있지요?

 

7월 25일 오후 6시 37분(대만 현지시간)

혹시나 하고 북쪽으로 가 봤어요.

 

7월 25일 오후 6시 37분(대만 현지시간)

메인룸에서 북서쪽을 찍은 사진.

14층이라서 유리창을 못닦아서 그만 스타일 다 구겼네요,,ㅠㅠ

 

7월 25일 오후 6시 38분(대만 현지시간)

다시 앞쪽으로 달려왔어요.

 

7월 25일 오후 6시 39분(대만 현지시간)

2분 사이에 어쩜 저리 화제가 진압이 되었는지요,,ㅎ

 

7월 25일 오후 6시 39분(대만 현지시간)

이제 빛을 다 잃어갑니다.

사람도 그럴까요?

이렇게 반짝하고는 힘을 잃을가요?

 

대만 타이뻬이가 우기인데도 비가 안와서 그런지

몇 개월만에 이렇게 멋진 광경은 처음 봤어요.

날이면 날마다 있는 일도 아니라

무척 흥분했답니다.

어때요 멋있지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