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

한국사람은 역시 김치만두가 좋아!

벼리맘 2012. 7. 24. 09:17

 

 

김치만두 만들기

김치만두를 만들었어요.

지난번에는 부추 만두만 만들었더니

이웃님들게서 역시 만두는 김치만두인데 하고 서운해 라시길애

제가 또 누굽니까?...ㅎ

그래서 언능 김치만두를 또 만들었지요.

 

 각종 재료를 송송 썰어ㅛ.

김치는 묵은지로 물기를 꼬옥 짰더더니

색깔이 좀 죽었지만 만두에는 오히려 괜찮더군요.

그리고 숙주나물은 데치지 않고 생으로 송송 썰었어요.

생으로 하는 것이 국물도 더 시원하고 또 아삭거려요.

돼지고기는 씹는맛이 있으라고 삼겹살쪽으로 뚝뚝 설었어요.

 

 

 그런데 돼지고기는 한거번에 양념하면 안돼고

고기만 따로 먼저 양념을 해요.

양념은 갖은 양념,,,,히~

 

 

 돼지고기가 무쳐졌으면 이제는 모든 속재료를 한거번에 양념을 합니다.

양념은 역시 갖은양념,,,,,히~

마지막에 참기를까지 넣어주시면 ok~!!

 

 

 만두속이 준비가 다 되었으면 만들기만 하면

만두 끄~~읕~!!

 

 

 김치만두는 주로 만두국을 끓여 먹을거라서

이렇게 탕용으로 동글동글하게 만들었어요.

 

 

군만두용 만두만들기:http://blog.daum.net/quftkfkd2088/2704133

 

 

 제가 사람은 작은데 손이 워낙 커서요...ㅠㅠ

 

 

 만들고 또 만들고 끝없이 만들었어요.

 

 

 짜잔~!!

 

 

 

 벌써 이렇게 만두국으로 탄생~

 

 

 

 남편은 12개, 저는 8개 정도 먹으면 돼요.,,ㅎ

 

 

 

 진짜 맛있겠지요?,,히~

 

 

 

 진짜로 맛있더라구요.

아무래도 외국이라 김치가 귀하니까 더 맛있는거 같아요.

 

 

 

 남은 만두는 냉동해 뒀다가 주말이면 꺼내서 긇여먹어요.

 

 

 얼어 있던거라서 이렇게 접시에 담아서

 

 

 전자렌지에 살짝 해동시켜요.

 

 

 잘 녹았지요?

얼었던 만두 그냥 끓이니 만두피가 다 풀어지더라구요.

 

 

 멸치하고 다시마 육수 내서요.

멸치는 건져버리고 다시마는 만두랑 같이 더 끓여요.

 

 

 흐미~~~~

 

잘 긇고 있네요.

 

만두는 위로 떠오르면 속이 다 익은건 다 아실테니까,,,

 

 

 

 얼른 그릇에다가 담아요,

 

 

 

 

아까 같이 끓인 다시마 송송, 파 송송...

 

 진한 멸치국물이라서 다른 고명이 많이 필요없어요.

 

 

 

 

 아참, 후추가루 살짝 치면 더 맛있는데, 까먹었당,,,히~~

 

 

 

요렇게 만드는건 구이용 만두인데 어떤가 하고 하나 만들어 봤어요.

역시 탕용은 동글동글이 더 맛있어요.

이렇게 만들면 만두피가 너무 많이 모여있어요.

 

이렇게 한거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면

주말에 밥하기 싫을 때 꺼내서 구워먹고  만두국으로 해 먹고

진짜로 좋아요.

 

 

오늘은 한국에서 손님이 오시는 관계로

제가 많이 바쁠 것 같아요.

우리님들, 제가 저녁에 방문갈께요,

 

그럼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면서

저는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