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요리

가지찜!, 이제부터는 번거롭게 찌지 마세요.

벼리맘 2012. 6. 9. 10:21

 

혹시라도 가지찜 할래도

채반 씻고 솥씻고 양재기 씻기 귀찮아서

가지찜 안해드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주 쉽고 편리한 가지찜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가지찜 하실 때 이제부터는

번거롭게 찌지 마세요.

물론 벌써 알고 게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가지는 우리몸에 항암 효과도 있고 당뇨에도 좋고...

블라블라~~ㅎ

뭐 전문적인 것은 다 아실테니 언급을 안하구요.

저는 그냥 가지찜 쉽게만드는 방법만 ...

 

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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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의 아주 긴~~ 가지입니다.

 

 

 너무 길어서 가지꼭지를 따고 다시 촬영,,,ㅎ

 

 

 

 가지를 이렇게 잘라요.

 

 자른 가지는 4등분 해서 팬에 담아요.

이 때 팬에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물도 기름도, 오직 가지만~~

 

 

 양념장을 만들어요. 우선 간장입니다.

 

 갖은 양념 다 넣어요,

가지를 찐 다음에 무칠 때 필요한 양념...

파, 마늘, 고추가루, 깨소금, 후추가루, 참기름,,,뭐 또  빠진거 있나요 혹시?,,ㅎ

 

 

 위에서 만든 양념장을 팬에 가지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뭐 대충 뿌려도 괜찮아요,

음식은 좀 대충 한 것이 의외로  맛있는거 아시지요?,,,ㅎ

 

 

 미련 없이 뚜껑을 덮어주세요.

 

 

 

 이 때 불은 약불로 해 둡니다. 벌써 열기가 오르고 있어요.

 

 

 양념 대충대충 올려져 있습니다.

 

 

 가지가 길고 연해서 금방 물러요.

 

 

 벌써 다 됐습니다.

한 5분 정도 둔 것 같은데 벌써 물렀네요.

 

 

 이제 다 무른 가지는 그냥 나무 적가락으로

양념만 골고루 섞어주면 됩니다. 들들들~~~이렇게요,,,ㅎ

 

 

 혹시라도 간을 보시고 싱겁다 싶으면 그냥 소금으로 살짝 보충해 주세요...

 

가지찜 끄~~읕~~~ㅎ

 

너무 쉽지요?

가지쪄낸 채반도 냄비도 또 가지무친 양재기도 닦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어떠세요?

제가 좋은방법 알려드렸지요?

혹시라도 번거로워서 가지찜 안해 드시는 분들..

오늘 바로 이렇게 한 번 만들어 보세요.

가지는 기름에 볶은 것도 맛있지만 역시 이렇게 쪄 먹는 것이 젤로 맛있어요.

 

아참,,,중요한거 빠트렸네요.

이렇게 만들면요 빨리 쉬지도 않아요.

가지쪄서 무친 것이 엄청 빨리 쉬잖아요..그쵸?

그런데 이렇게 양념이 다같이 익었기때문에 쉬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이제 끝~~~

 

 

 

 에효, 이렇게 맛나게 만들었는데 저녁 밖에서 있다네요..ㅠㅠ

 

 

 

 이렇게 많이해서 서너끼 드셔도 됩니다. 빨리 쉬지 않으니까요.

 

 

 

 가지찜.

찢는 수고도 다 덜어주는 편리한 방법으로 만든 가지찜..

 

 

 그런데 가지를 찜을 만들고 나니 콩나물도,,,ㅎ

제가 콩나물 무척 좋아해서 늘 사자가 둬요 냉장고에요,,,ㅎ

그러다가 안해먹고 버리기도,,,ㅠㅠ

 

 

 

 콩나물 무침은 과정샷 없어요.

너무 길면 글 읽기 싫어하시는 분들이 혹시라도 귀찮아하실까봐서요,,,흐흐

 

 

 이렇게 양재기에다가 맛나게 무쳤어요.

 

콩나물 무친 양재기에다가 밥 비벼서 먹으니,,

진짜로 맛있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비벼 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인제는 나이가 들었는지 ,,,ㅎ

 

 

 

 

 

 콩나물 무침~!!

 

 

 

요렇게 가지찜과 콩나물 무침으로 서너끼 해결합니다,,,히~~

 

 

 

 

그럼 주말과 휴일도 잘 보내시고

덥다고 밥하기 싫으시다고 자꾸 외식하시지 마시고

이렇게 반찬 만들어서 맛난 식사 하시길 바래요,

 

 

제가 요즘 바쁜일이 있어서 답방도 못했는데

오늘은 밀린 숙제를 다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