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지가 선정한 세계10대 레스토랑 딘다이펑 수석주방장에게 배운 만두 주름.

 

딘다이펑

 

어제는 참 뜻깊은 날이었다.

뉴욕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레스토랑에 든 대만의 딘다이펑에서

만두의 주름을 잡는 법을 수석주방님께 배우는 날.

평소에 너무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늘 기다려야하는 부담때문에 자주 못가는 곳..

그런데 오늘은 아주 특별하게 우리 학원에서 단체로

만두의 주름 잡는 법을 배우러 가기로 되었다.

 살다가 이런 횡재를 다,,,

이거 주방님이 시범으로 만든거다.

저렇게 작은 만두에 주름이 18개가 들어간다고..

어휴~~!!!

어쩜 저리도 곱게 주름을 잡았는지...^^

 

찐만두만 보다가 보니 너무 예뻤다.

 

 

딘다이펑 외부...여기는 101층 빌딩 지하에 새로생긴 곳.

 

 

전에는 만두만 팔았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펑리수(파인애플과자)도 판매하고..

 

 

 

임구에서 손님을 맞는 종업원들.

종업원들 유니폼도 참 세련되고 깔금하다,

 

 

이렇게 메뉴가 사지과 함께 친절하게도 ...

 

 

 

 

우리는 내실처럼 생긴 곳으로 안내되었다.

이 곳이 바로 그 곳,,,^^

 

 

 

깔금하게 생긴 종업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종언원들은 중국어, 영어, 일본어까지 완벽하게 한다,

거기다가 다 미남, 미녀,,,키도 다 비슷비슷,,

 

 

깔끔한 실내..

 

 

 

오늘의 메뉴,,

 

 

 

요건 우리가 먹은 점심 메뉴판..

 

 

 

그리고 이거,,,이것은 만두를 먹는 설명서..한국어도 있다.

 

 

 

 

반찬 두가지와 생강체...

생강체는 우리나라 생강과 달라서 아리지도 않고 맛있다.

 

 

 

 

드디어 오늘의 요리 실습이 시작되었다.

오늘의 행사를 준비한 책임자분이 인사를 하고...

 

 

 

 

왼쪽 요거슨,,,행드백을 보관하는 바구니...

오른쪽에 인증샷,,,핸드백을 어디다 둘 지를 모르는데  참으로 편하다,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씨가 눈에 보인다.

 

 

 

수석주방님의 시범이 끝났다, 이렇게~~

 

 

완전무장~!!

 

만두만들려고 하는 차림이 아니라

흡사 수술실에 수술하러 가는 집도의 같으다...ㅎㅎ

 

만두 몇 개 만들려고

그것도 연습 할려고 이리 완전무장을 시키다니~~

 

 

이렇게 우리도 유리부스 속으로 들어갔다..

이분들처럼~~~

 

 

 

우리도 열심히 만들었다.

샘플과 거의 비슷한 모양이 잡혔다,

워낙  평소에 한 요리 하는 솜씨라,,,음하하하~~~ㅎ

 

 

 

그런데 요리중에는 카메라를 못만지게 했다.

손도 흡사 수술실 들어가는 의사처럼 완전소독했으니

감히 사진을 찍겠다고 우길 수도 없고...ㅠㅠ

 

짜

잔

.

.

.

.

.

 

 

나도 드디어 주름을 잡았다...세상에는 참 아름다운 주름도 있다.

우리 얼굴의 주름은 기를 쓰고 펴지만

오늘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름을 만들었다.

 

처음에는 어찌 저리 잘게 주름을 잡나 했는데

몇 개 잡아보니 뭐 그닥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그래서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다.

우선 부딪혀 보고 겁은 나중에 먹어도 충분하다,,

 

주름 18개,,,,성공~!!

 

 

 

지금 테이블로 나갈려고 기다리고 있는 반찬들..

 

 

 

우리가 만든건 아니지만 우리가 만든거랑 똑같은 만두다.

 

평소보다가 더 맛있었다.

 

 

 

 

 

 

 

 

이건 우리가 배우지 않은 주름...

딱 한가지만 갈쳐주고 만다,,,약간 치사하다,,ㅠㅠ

그래도 한가지라도  가르쳐준게 어딘데,,,그것도 공짜로..

우리는 점심값만 내고,,,공짜로 배웠다,,ㅎ

 

 

 

 

 

집에서 연습해 볼려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인사하셨다.

왼쪽은 영어로 소개하시는 분, 그리고 오름쪽은 중국말로 소개,,,

참 마음이 좋게 생기셨다.

 

 

 

 

 

볶음밥,,,무척 맛있었다.

 

 

 

그리고 이 맍=두는 왼쪽은 참쌀을 넣고 만들고

오른쪽은 새우를 넣고 만들었다.

 

 

 

달고기로 끓인 탕인데 무척 시원하고 맛있다.

 

 

 

 

왼쪽은 찰밥이고 오른쪽은 새우가 든 만두..

 

 

요거슨 후식으로 나온 떡 케이크,,,

별로 달지도 않으면서 가운데 팥앙긍로 만든 소가 있어서 참 맛있었다.

 

 

 

안쪽이 훤히 다 들여다 보이는 서비스물품을 놓은 곳...

그리고 오름쪽 사진은

음식을 나르는 사람들은 저리 머리카락을 다 감싼 모자를 쓴다,,,두건인가?

진짜로 무척 위생적이다..

 

 

 

 

 

그리고 점심도 참 저렴하게 잘 먹여주신 사장님께서 선물로 주신

펑리수,,,,대만의 명물 파인애플 과자...

참 고맙습니다 사장님~!!

 

 

 

그래서 사장님과 한 컷...

사장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만두주름 배우기는 끝이났다.

그러나 연습을 해야하는 부담이 남아있다.

각자 만든 만두를 학원에 가지고 가기로 했으니....

언능 연습을 해봐야겠다,,,^^

 

뱀다리: 동영상을 찍었는데 뭘 잘못만졌는지 없어져 버렸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