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강쥐별

바쁜 엄마대신 우리 별이가 방 지켜요.

벼리맘 2012. 3. 2. 00:00

 

제가 이사준비로 바쁜 관게로

우리 별이한테 방을 지키라고 했어요.

방문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사가 끝나는대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글은 예약글로 올렸습니다.

 

 

 

엄마가 방을 지키라고 하니 우리 별이 얌전히...

 

잘 지키고 있어 별이야~~

 

 

오모나, 요원공주도 있었네요.

 

 

요원공주가 우리 별이를 떡 뭉치듯이 해요.

그래서 은근 걱정되나봐요.

엄마한테 구원을 요청하는 눈치???

 

 

엄마가 도와줄 기색이 없자 벌떡 일어납니다.

 

 

차라니 내가 멀리 가자~~

 

 

"별이야 여기 있어", 하고 잡았어요.

 

 

할 수 없이 다시 앉았어요.

왜 자기를 잡았느냐고 따지는 듯,,,,ㅎㅎ

우리 별이는 나이를 8살이 넘었는데도(2003년 12월 생)) 눈물자욱도 없이 예뻐요.

 

 

 

"요원공주가 얼마나 나를 괴롭히는 지를 엄마가 몰라서 그렇지...."

 

 

" 내가 애기라고 다 봐 주니까 요원공주가 눈에 뵈는 것이 없다니깐~!!"

 

 

언제쯤이면 내가 다 참아준다는 걸 알아줄까?

 

 

에효, 그게 언제쯤이나~~~???

 

 

내가 얼마나 참고 산다는 것을 울 엄마는 다 모를거야~~~

 

 

할 수 없지뭐, 그래도 개어른인 내가 참아야지,,,

 

 

참는 자에게는 복이 온다고 했으니...

 

 

"별이야, 엄마가 이사하느라고 바빠서 블방 좀 지키라고 했더니 자면 어떡하니?

언능 일어나서 오시는 분들께 인사해야지..."

 

 

"안녕하세요 여러부~~~운?

들러주셔서 고맙습니다."

별이가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