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강쥐별

솜씨좋은 할머니 덕분에 울 강아지 고대생 되다.

벼리맘 2011. 12. 5. 06:30

 

 

요즘 너무 우리 별이를

잊고 있는 듯 해서 별이 패션쇼 좀 시켜 달라고 했더니

이리 사진 몇 장을 보내 왔어요.

이 옷은 우리사위 학교 T-셔츠인데 좀 낡았다고 그만

울 엄니께서 짤라서 별이 옷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처음에는 황당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그런데 별이는 뭘 아는지 이 옷을 그리도 좋아한답니다.

털이 하얘서 그런지 진짜로 잘 어울려요,,,ㅎㅎ

울엄니 솜씨 정말 좋지요?

 

 

 

우리 별이가 솜씨 좋으신 할머니 덕분에 고려대학교 T-셔츠 입었어요.

 

 

 

 

울엄니 솜씨는 알아드려야 해요. 우리 별이한테 아주 딱 어울려요.

별이도 이 옷을 그리 좋아한대요

지도 고대가 좋은 학교라는 걸 아나 봅니다..ㅎ

 

 

 

 

옷 입고 패션 쇼 좀 하자니 저리 구찮다고 엎느려서는...

이제 여덟살이라고 말도 안들어요.

 

 

 

 

별이야 엄마가 사진 찍어 보내랬어 하니 마지못해서 일어난답니다.

 

 

 

 

에이, 이뇽아 패션 쇼는 얼굴을 보여줘야지

누가 너 방뎅이 보여달랬니?...ㅎㅎ

 

 

 

난 뒷태가 자신 있어....별이생각  @@

 

이뇽아 너는 얼굴도 넘 이뻐,,,뒷태만 이쁜 것이 아니고~~

 

이리하여 별이의 패션쇼는 뒷태로 마무리 했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