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대만 남부 컨팅 지방을 여행하는 중에 만난 개님.
어쩜 저리도 천연덕 스럽게 주무시는지..
썬그라스까지 쓰시고 머리에는 꽃까지 꽂으시고서,,ㅎㅎ
아무리 사람들이 살짝 흔들어 깨워도 죽은척 자고 있었다.
오히려 옆에 계시는 개님께서 저리 살펴주시고,,
더운나라 개님들이라 그런지 참 여유롭고 럭셔리하기까지..
저리 머리에 꽃을 꽂은 것을 보니
갑자기 영화 '동막골'에서 나온 '강혜정'이 생각나는 건 뭐람?...ㅎㅎ
옆에 친구가 자는 동안 살펴주는 개님.
나도 졸리운데....잘까말까?.....개님생각..^^
그래도 자는 동안에 혹시라도 하면서
졸리운 머리를 쳐들고 친구를 지켜주는 의리의 개님..^^
아~~~졸립다~!!
내가 잔다고 뭐 별일 있을라구???
점점점 감겨가는 눈~~~
거즌잔다~~~~~~~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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