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방

벗고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벗게 해 주세요.

벼리맘 2012. 1. 3. 06:30

대만 특히 타이뻬이 지역은 겨울에 제법 춥다.

그래서 그런지 거의 모든 개들은 다 저리 옷을 입혀서 지낸다.

이렇게 큰 아이들은 추위를 안타는 걸로 아는데

그렇지 않은지 얼마전까지도 그냥 지냈는데

그저께 보니 신발까지 다 신기고 파카까지 입혀 놓았다.

 

작은 아이들은 추위를 타니까 그렇다고 하지만 이렇게 큰 녀석은

얼마나 답답할까 싶어 보였다,,,

 

아니면 진짜로 추울까?

 

 

우리 동네에 사는 녀석인데...이리 신발까지 신고 다닌다...ㅎ

 

 

사진 좀 찍자니까 포즈까지 잘 잡아준다..

 

 

털도 저리 많은데 정말로 추울까?

저 덩치에 신발을 신은 모습이 왜 그렇게 우스운지요~~ㅎ

 

 

지나다가 오토바이 번호판을 확인하고 있는 녀석~~

 

 

지가 찾고 있는 오토바이라도 있는지???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본다.

 

 

지가 찾고 있는 번호판이 아닌가부다,,,ㅎ

 

 

 

 

이 아이는 시장에서 만났는데...신발이 아주 예뻤다.

이 사진은 어두운 곳에서 찍어서 그렇고  아래 쪽 사진을 보면 아주 예쁘다.

 

 

옷도 아주 멋쟁이로 입었다.

 

 

 

바로 이 신발, 쎄무로 만든 신발인데 우리돈 30만원이 넘는다고...

 

 

 

뭔 강아지 신발이 글케 비싸냐구 하니까

가죽으로 만들어서 그렇다나 뭐라나??? 그래도 너무 심한거 같다.

 

 

이 아이는 걸어거덕말고 가만이 서 있다.

우리 같으면 가다가 서 있으면 잡아 끌고 갈텐데 대부분의 대만 사람들은

강아지들이 움직일 때까지 저리 가만이 서 있는다.

참 신기하기만 하다.

 

 

이 아이는 31일 밤에 불꽃축제 보러나온 아이.

아예 춥다고 방석이랑 이불도 다 가지고 나왔다는~~ㅎ

 

 

이런 상전이 어디 있을까?..

이렇게 작은 아이들은 옷을 입은 것이 좋아보이는데....

처음에 나온 큰 아니는 옷이 좀 불편해 보인다는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