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을 먹고는 소화도 시킬겸 근처 애견센타를 둘러 보는데
우리나라 퇴계로 처럼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너무 귀여워 담아오지 않을 수 없는 아가들...
이제 그 아가들 모습을 공개~~~ㅎ
.
.
이 쪼꼬맹이는 지금 자기앞에 보이는 하얀색 고양이의 꼬리에 집중하고 있어요.
꼬리를 슬쩍 건드려 봅니다.
하얀 고양이 쪼꼬맹이가 꼬리 건드리니 빈정 상했는지 가버립니다
그런다고 뭐 기죽을 쪼꼬맹이 당연히 아니지요.
잽싸게 쥐돌이를 낚아챕니다.
쥐돌이 너는 나한테 잡혔쓰,,,,쥐도리 너 인제 주것따~!!,,,ㅎ
어제 나갔던 이 사진 섹시포즈...
섹시포즈를 잡은 것이 아니고 쥐돌이랑 놀고있는 중.
쥐돌이에 연결된 스프링을 깔고 누워서는 자기가 잡은 걸로 착각하는 중,,,ㅎ
너, 꼼짝마라~!!
오잇~!!, 쥐돌이가 도망갔다...
사실은 지금 쪼꼬맹이가 깔고 있어서 안보이는 쥐돌이.ㅋ
얼래~!,,, 쥐돌이 너 언제 거그에 올라갔냐?
너를 기필코 잡고야 말것쓰...~!!
쥐돌이를 잡다가 보니 쩌어그 구석에서 혼자 노는 하얀 냥이가 보임.
2층 케이지 속에 3마리가 있었는데 줄무늬 쪼꼬맹이가 젤로 작음.
야, 너 흰둥이,,,,너 그거 아니?
혼자 노는 것 보다가 둘이서 놀면 더 잼있다는거 ^^
쪼꼬맹이는 덩치는 젤로 작으나 무척 똥고발랄>>*<<<
좀 귀찮게 느껴졌는지 흰둥이 자리를 피함.ㅎㅎ
야, 내가 뭐 니가 안논다고 못놀것 같냐?
그래, 난 혼자서도 잘 놀아요....공이랑 놀아야징~~
얏~!, 자밧따...ㅎ
엥~!!, 이건 또 뭐여?....모래주머니잖아....
히야~~~재밌겠당~!!
저 즐거워서 짓는 미소가 보이나요?
쪼꼬맹이는 정말로 똥고발랄했어요..혼자서도,,,
아, 피건해,,쪼끔 쉬어야징~~~ㅋ
아니야, 내가 지금 쉴 때가 아니징...
부지런히 체력을 길러야..ㅎ
틈만 나면 물어 뜯어서 뜯겨진 장난감~~
너는 시방 내 손 안에 있다,,,꼼짝마라~~
앗싸~!!!
쪼꼬맹이 정말로 정말로 똥꼬발랄~~~
어느새 또 옆에있는 쥐돌이한테 시비걸고 있음...ㅎㅎ
너를 잡아 주겠쓰~!!
앗싸 드디어 성공~!!
자밧따~!!
엥~!!
또 놓쳤잖아....
쥐돌이 너 잡히기만 하믄 주것쓰~!!,ㅋ
널 잡고야 말겠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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