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방

태국 홍수 사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그들의 눈물을 함께 닦아요.

벼리맘 2011. 11. 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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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스크랩 [태국 홍수] 사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의 현실 ! 멍멍이야기

2011/11/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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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코난네 다이어리 ♥♥♥ | 코난아빠
원문 http://blog.naver.com/kjw9636/130122755100

[태국 홍수] 사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이상의 현실 !

 

 

태국 홍수관련하여 오늘 아침 외신보도를 가져왔습니다.

어짜피 시작한 일이라..

좀 더 많은분들이 이 현실을 알고 도움의 손길을 주었으면합니다.

 

 

K-water 김건호 사장도 지원..

삼성은 50만 달러를..

포스코는 200만바트(한화 7천200만원 가량) 지원

어제 대한항공은 생수 1.5ℓ 3만6000병과 컵라면 6만개 등 60t 규모의 구호품을 긴급 지원

한국연예제작자협회측은 방안을 강구중..

이달 말에 열릴 예정인 '한국의 밤 행사' 행사 역시 태국 국민을 돕기위한 행사로 ~~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3만달러(한화 3000만원)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

아시아나 항공 구호물품을 전달.

 

오늘까지 언론에 발표된 국내 주요 기업의 지원현황이더군요.

글세요.. 나름조사해보기는 했는데.

좀 작지 않나 싶어요 ㅡ.ㅡ;;

 

물론 이 밖에도 많은 단체들이 태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있지만 ..

 

동물 구조분야는 좀 다를 듯합니다.

아직까지도 턱없이 지원 물자가 턱없이 태국에서 과연?

동물구조와 특히 개나 고양이 등등 동물 구조에 이러한 것들을 쏟지는 않을 것입니다.

현지 사정을 고려하면 충분히 그럴 소지가 큼니다.

 

그래서 동물구조대란 관련 구호는 또 다른 채널을 통해서 직접 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그곳에 동물 단체들이 국제적으로 연계가 되어있어 좀 낫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어제 오늘 외신들이 쏟아내는 보도자료를 면밀히 살펴보았는데,

동물 구조 분야는 부족한 인력과 물자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전 세계에 호소하고 있더군요.

공인된 국제적인 외신이 오버를 하지는 않겠지요.

그것도 어제 그리고 오늘 live로 송출된 뉴스이기에요..

 

3개월간 지속된 태국 홍수..

15일간 물이 안빠지고 있는 이래적인 현상..

 

그들의 아픔을 좀 더 많은 분들이 했으면합니다.

 

.

 

오늘도 또 또 생각해봅니다.

주변에 누군가 그러더군요.

왜? 쓸대없는 일에 시간 허비하면서 이짓거리를 하냐구..

그래서 대답은 .. 간단.."평소 똘끼가 발동이 됐나보죠.."라는...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지 않나요?

귀담아 듣지 않았어요..

 

.

 

오늘 보도된 생생한 태국 동물구조와 대피에 관한 소식을 담아보겠습니다.

 

오늘 외신의 타이틀은 이렇습니다.

 

Where's an ark when you need one?

Animals trapped by Thai flood devastation try to flee the rising tide.

 

정말 노아의 방주가 필요할 정도로 그곳 동물들은 물속에서 삶과 죽음의 문턱을 오가고 있습니다.

 

또 가봅니다 !!!!

 

 

 

 

 

 

공포와 갈 곳없는 막막함에 휩쌓인 동물들이 갈 수 있는 건조한 땅이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미 집중적인 홍수로 침수된 지역에는 둥둥 떠다니는 사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는 보도입니다.

 

특히 이번에 많은 피해를 입은 방콕 외곽지역 Ayutthaya에는 고여서 썩은 물로 인해서

특히 코끼리들이 난관에 봉착했다고하는 군요.

 

 


 

동물들이 집중적으로 있는 사파리 곳곳에는 물이 차올라 키가 작은 동물들은 결국 죽음게되는 현실을

막을 도리가 없다고 합니다.

 

"코기리들도지금 패닉상태이지만 저도 지금 미칠지경입니다" 라고 푸념하는 동물원관계자는

"저희 인간이나 동물할 것 없이 고통은 같습니다"라고 현상황을 알렸습니다.

다행이 사파리에 살고 있는 상당수의 동물들은 이미 높은 지역으로 피신시켰지만

홍수가 들이닥칠 당시 가장 피해를 입은 동물은 얼룩말과 사슴들이었다고합니다.

 

물론 인적 물적 재산의 피해도 점점 늘어만 가는데,

국내에는 이 소식이 수 차례 보도되어 생략하겠습니다.

 

아래사진에 보시면 작은 표범새끼에게 주사기로 우유를 먹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 새끼 표범은 홍수 범람당시 원래 있던 동물원에서 멀리 떨어진 물가에서 발견후 구조했다고 하더군요.

살펴보면 덩치가 작은 동물들이 특히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 동물원 우리가 시멘트로 만들어졌고

깊이가 있는데,

물이 차오를 당시 새끼 코끼리들은 그 물높이를 견디지 못해

상당수가 죽었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정도 홍수에 그 덩치 큰 코끼리들을 어찌 다 구조를 했겠냐만은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특히 홍수 이후 쓰래기와 오물로 뒤범벅이된 물에서 구조된 동물은 말할것도 없이

사람들도 전염병에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혹시 여러나라에서 지원을 하기에 이제 좀 나아지지 않았을가 ?

그렇진 않더군요.

 

지난 31일 미국 CNN에 따르면 아직도 현실은 절박하다고 합니다.

특히 수해현장에서 구조일을 하고 있는 동물단체 'Soi Dog Foundation' 관계자는..

물론 저도 이곳에서 직접 메일을 받았지만..

아래와 같이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출처 : http://ireport.cnn.com/docs/DOC-696413

국내 방송관계자분이 이 내용을 좀 ....

더더욱 많은 지원이 이루어졌으면합니다.

 

 

 

 

 

 

 

 

 

 

 

< 코난아빠님 방에서 옮겨온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