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거미, 귀뚜라니, 들 바퀴벌레, 메뚜기 튀김은 캄보디아 원주민들의 귀한 먹거리

벼리맘 2011. 10. 13. 06:00

각종 튀김들

거미, 귀뚜라미, 바퀴벌레(들판에 사는 벌레), 메뚜기....

 

 저의 남편이 사와서는 먹어보라고 하니

친절하게도 저렇게 들고서

먹는 시늉을 해 보이시는 우리 직원가족.^^

 

 

 

이것이 바로 거미튀김이다.

요 아래에 소개되는 튀김 중에서 젤로 비싼거다.

남편이 먹어보고는 무지 고소 하다고....ㅎㅎ

한마리에 미국돈 25센트.

 

 

 

 

이건 귀뚜라미 종류 .

주로 들판에서 서식하는 귀뚜라미를 잡아다가 튀긴다.

생긴 모양은 바퀴벌레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메뚜기나 별반 다를게 없겠지?

 

 

 

각종 튀김들.

 

 

예전에 크메르루즈 시대 때

학자나 지식층의 사람들을 다 죽일 때

산속으로 도망간 사람들이 연명을 하기 위해서

뭐든지 다 잡아 먹고 살아서

그 때서 부터 먹게 되었다는 설도 있고,,,,,,

 

암튼 각종 곤충들을 다 튀겨서 먹는다.

이것 말고도 튀김 종류가 아직도 많이 있다.

여행 중에 담아 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