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가 더 한국적인 삼색송편
매년 추석에 빚던 송편인데
올해는 혼자서 빚으니 엄청 힘이 들었다
그까짓 송편 250개 정도를 사흘이나 걸려서 다 빚다니
누가 들으면 웃을 노릇이지만,,,ㅎ
오전내내 이렇게 컴질하다가 오후가 되어서 시작하니,,,
암튼 어찌됐건 간에 추석차례에 쓸 송편을 다 빚었으니 뿌듯하다,,
우리는 늘 송편을 1주일전 쯤에 빚어서 냉동시켜 놓는다.
그리고 추석 전날은 빈대떡과 나물을 준비하면 훨씬 수월하다.
추석 전날 송편까지 빚을려면 정말로 죽을 맛이었는데
친구가 가르쳐준 이 방법으로 우리는 추석을 한가롭게 준비할 수 가 있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해 보세요.
정말로 좋아요, 송편은 필요할 때에 필요한만큼만 찌면
언제나 금방 빚은 송편같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송편을 빚으러 가 보실까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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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기운나게 갈비도 먹었으니까 우선 송편 속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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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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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이 다 만들어지면 바로바로 냉동에 넣어서 급냉을 시킵니다.
그리고 얼추 얼었으면 비닐봉지에 담아서 다시 냉동했다가 필요할 때에 찌면
금방만든 송편같이 참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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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송편을 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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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이 다 만들어 졌습니다. 그릇에 담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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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송편입니다!,,ㅎㅎ
몇 개를 골라서 이렇게담아봤어요.
어쩜 진달래 색깔이 이렇게 변했어요, 차라리 괜찮은 것 같기도...
쨔잔~~드디어 송편 완성입니다!!
이웃님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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