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집에서 컴질하는 아내가 먹을 밥까지 사오시는 수집가씨

벼리맘 2011. 9. 3. 16:16

컴질하는 아내 먹으라고 밥까지 사오시는

못말리는 수집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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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에 가서 이렇게 두 봇따리 수집품 사왔어요. 

 

 비닐 봉지를 살짝 열어봤어요.  평소엔 쳐다도 안봄,,,ㅠㅠ

 

 

 

 

본인이 먹을 찌게용 조개도 사오시공~~

 

 

저 먹으라고 카레밥도 사왔네요.

집에서 컴질하느라공 고생한다공 일케 친절하게,,, 밥이 아주 따끈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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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우선 찌게부터 끓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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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니표 집고추장 한 숟갈 넣어주고요~~

 

 

 요렇게 텁텁하지 않게 적당히 고추장 풀어줍니다.

 

 

 아흥, 어느새 뽀글뽀글 끓기 시직합니다~

뚝배기라서 끓는거 다 보이시지요?...뽀글짝 지글짝!,,ㅎ

 

 

 끓는거 실감나라고 뚝배기 가장자리 안닦고 사진 찰칵~!!

조개도 싱싱하고 이번에 새로 가져온 울엄니표 고추장이 맛있어서

수집가씨께서  찌게 한 뚝배기 다 드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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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저는 수집가씨가 사오신

카레밥을 먹어드려야 한다능~~그래야 담에 또 사온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저~ㅎ

 

 

 밥을 접시에 쏟고 그 위에 카레소스를 얹었어요.

밥알이 탱글탱글 살아있고 따끈따끈한 것이 보기만 해도 맛있어요.

 

 

크게 들어있는 고기첨도 보이시죵?...

집에서 만들어서 주말에만 파는 수제카레랍니다,,

3주째 주말에 계속 사오십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드렸습니다.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