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인 짱똘이 찌님의 귀염둥이 '여름이'같은 표정을 한 번 잡아볼려고
이리저리 별 짓을 다 해 봤는데도
우리 '별이'는 여름이같은 '개맑은' 표정은 안나와요.
우리 별이는 늘 입을 꼭 다물고 잘 있어서요.
엄마 온다고 미용도 하고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블라우스도 입고서~~
아빠하고 놀고 있는 별이~~
별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단발머리를 좀 잘라갔어요, ㅠㅠ
여름이처럼 '개맑은' 표정을 좀 지으라고 시키는데 안통어요,,,ㅎ
이 쪽으로 저 쪽으로 불러보기도 하고....
손 하니 얼른 손을 줍니다.
손 잘 준다고 육포감긴 개껌을 포상으로~~ㅎ
아작아작 잘도 먹어요.
다 먹었나 봐요.
모야 벌써 다 먹었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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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별이가 소파에서 자고 있어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세상에서 하나뿐인 블라우스를 입고서~~ㅎㅎ
사진을 좀 찍을려고 하니 아빠가 자는데로 달려가서 자는척 해요.
아빠가 베고 자는 베개를 같이 베고 자는 모습.
잘 듯 말 듯~~
자꾸 사진을 찍으니 귀찮다고 숨어버리네요...ㅎㅎ
우리 별이 블라우스 참 예쁘지요?
울엄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거랍니다.
별이는 두달에 한 번씩 저렇게 미용을 해요,
처음에 강아지를 워낙 싫어하시는 엄니께서
털 빠진다고 하실까봐서 밀은 것이 7년동안 계속.
그래서 그런지 피부병도 없고 건강하게 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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