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여행:대만남부] 대만의 최남단 컨팅(墾丁)으로 가는 길.

벼리맘 2012. 1. 17. 07:00

 

 

 오늘은 대만의 남부 최남단 컨팅으로 갈려고 한다.

아침 9시에 39층 호텔 로비에서

오늘 우리가 렌트한 택시기사를 만나서 컨팅으로 출발

 

컨팅은 대만 영화 중에 하이쟈오치하호(海角七號)를 주로 촬영한 지역

이 영화로 인해서 대만이랑 특히 컨팅지역이 더 유명해 졌다고 한다.

난 그냥 우리가 둘러 본 지역만 소개...

왜냐하면 더 이상 아는게 없으므로~~ㅎ

 

 

 

 

이 사진은 우선 맛뵈기로~~먼저 ,,,

 

이 날 바람이 엄청 불었다

그런데도 이렇게 방파제에 앉아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저러다가 혹시라도 용왕님 만나러 가는 건 아닌지?..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도 간신히 찍었단다,

바다로 날려들 것 같아서

사진에서 보이지만 시멘트로 만든 방파제가

우리 나라에서 보는 것 보다가 3배 정도 크다.

하기사 바람이 이렇게 부니

3배 정도는 당연히 커야할 것 같다.

 

 

 

 

이것은 컨팅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 도교사원.

대만은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나라다.

도교사원은 대부분 이렇게 화려하다.

 

 

 

예전에 마을을 지켰던 성곽으로 올라 가는 중.

 

 

 

동 서 남 북 4개 문 중 동문

 

 

 

이 곳은 남문이라고 써져 있었다.

 

 

 

여기는 땅속에서 불이 나오는 곳(화산지대)

 

 

 

이 지역을 설명하는 글

 

 

 

이렇게 땅속에서 불이 나와서 살아있다.

 

 

 

아주머니 한 분이 고구마와 달걀을 구워서 팔고 있었다.

 

 

 

아주머니는 안 쪽에 있었지만 난 밖에서 ....

왜냐면 난 우수블로거니까...흐흐

 

 

 

 

불이 제법 세게 이글 거리면서 타고 있는 모습.

저 불로 인해 산불은 안나는지 궁금해서 물어보니 안났단다.

더 이상 물어 볼래도 중국어를 모르니

 패쑤,,,,ㅎ

 

 

 

작은 모닥불에서 큰 불구덩이까지 아주 많았다.

 

 

 

다 구워진 고구마를 꺼내고 있는 모습

 

 

 

우리도 고구마와 계란을 샀다.

아침을 먹은지 금방이라서 나는 안 먹고 남편이랑 가이드 아자씨만 드셨다.

맛있단다 금방 구운거라서...

 

 

이 지역을 설명한 글,,,현재위치...

고구마와 달걀을 다 먹고는 또 고고씽...

 

 

저 뒤로 보이는 곳이 철새도래지란다.

전에는 철새가 많이 왔었는데 요사히는 좀 줄었다고...

 

 

 

컨팅으로 거의 다 왔다.

난 여태까지  바다가 이렇게 파랗고

파도가 또 이렇게도 하앟게 부서지는  것은 첨 봤다.

 

 

 

또 바람은 왜그리도 많이 부는지...

그냥 가만이 서 있지를 못했다 날려갈 것만 같아서..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참 아름다운 바다다.

 

 

 

 

어디를 가나 이런 사람들 꼭 있다.

바람이 이리 심하게 부는데 저리도 위험하게 앉아서 낚시를 한다.

저러다가 용왕님 만나게 되는 건 아닌지 염려가 됐다.

 

 

 

 

참 용감한 사람들.

파도가 이리 심한데 고기가 물리긴 물리는지?

 

 

 

이 쪽에도 옹기종기 앉아서 고기를 낚겠다고...

용왕님한테나 낚여 가지나 말길~~

 

 

 

 

이 물을 자세히 보면 저기 먼 곳보다가 색깔이 옅으다.

이 물은 바로 공장에서 나오는 폐수를 정수처리해서 내 보낸 물

참 신기한 것은 수위가 바닷물 보다가 낮은데도 바다로 흘러 들어오고 있었다.

 

 

 

어쩜 이렇게도 깨끗하게 정수처리를 했는지..

그래서 아마 이 곳을 관광객들한테 자랑질 시키는 것 같았다..ㅎ

 

 

 

 바닷물 보다가 수위는 낮지만 바다로 흘러 들어오는 물

 

 

 

 

 

 

바다를 둘러보고 나니 점심 때다

어느 포구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다.

 

 

포구에 있는 어시장.

갓 잡아온 싱싱한 생선들을 또 얼음 이불을 덮어서 눕혀 놓았다.

 

 

 

 

우리가 시킨 생선회, 참 두틈하고 신선하다.

한국돈 6000원 정도.

그런데 우리한테는 4000원에 줬다 가이드아저씨 덕분에

 

내가 사진 찍기도 전에 남편이 어느새 한 첨 집어갔다,,

우수 블로거의 남편으로서 자세가 영 되어있지를 않다,,,,흐흐흐

 

 

 

상어 튀김과 쏘스,,,

이건 가이드아저씨가 공짜로 얻어왔다.ㅎ

 

 

 

그리고 해초무침

 

 

 

이건 바닷가에서난다는 채소류 볶음

 

 

 

맛살 볶음

 

 

 

근사하게 담겨져 나온 건 생선찜

 

 

 

 

이렇게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음료수도 두 병 먹고 맥주도 한 병 먹었다.

다 합해서 32000원 정도.

우리나라 같으면 당연히 관광지라고 비쌀텐데

여기는 전혀 그러지를 않아서 참 기분이 좋았다.

 

계속~~

 

 

 

 

 

 

로그인 없이도 추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