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대만 사람들의
특별한 개 사랑을 보여 드립니다.
며칠 전 제사장을 보러 우리 동네 재래시장엘 가서 만난 개공주,
솔직히 공주인지 왕자인지는 모르지만 그냥 공주로 할래요,,,,,ㅎ
이 아니는 붙임성이 있는지 제가 뭐라고 하니 좋아라 하더라구요
주인은 뭘 사는 중...
그런데 긴털을 잘도 간수 했어요.
짱똘님네 여름이는 이 번주에 미용하러 간다는데
얘는 어쩜 저리 잘 간수했는지...참 그 정성이 대단하지요.
어쭈~!!
저한테 손짓을 해요 뭐라고, 악수를 하자는 것인지...
제가 대만 말도 못알아 듣는데 개님말을 어찌 알아 듣겠어요?,,,ㅎ
이 아이는 나와서도 지 세상인 줄 알고 마구 짖어요.
참 기가 막혀서리~~
눈에 뵈는게 없나 봐요,,,아주~~
시장에는 저리 유모차 타고 오시믄 개님 많아요.
아무래도 바닥도 지저분 하고 해서 그런건지, 그럼, 걍 집에 기시라고 하면 될텐데요,,,ㅎ
이 애기엄마 정말로 끝내 줍니다.
아무리 속도를 작게 낸다고 하더라도 그렇지
사람애기 1명, 개님 둘. 위험천만이지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으니 무슨 일인가 해서 쳐다봅니다...
강아지 찍은거라고..
그런데 저 애기엄마도 정원초과네요,
.
대만에는 큰개도 저기에 잘 타고 다녀요 저렇게..
꼬랑지는 길바닥에 끌리면서,. 너무 신기하지요?
그런데 저 애기 엄마는 여기와서 본 것 중에 가장 위험한 광경
애기도 위험한데 개를 두 마리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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