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뻬이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가는 곳,
타오유엔이라는 곳
그곳은 매화농장이 있고
장제스 전 총통의 26곳의 별장가운데 한 곳
이 곳의 경치가 장제스 전 총통의 고향과 비슷해서
26곳의 별장가운데서 가장 좋아하고 자주 찾았다고 하더군요.
산으로 둘러쌓여 있어서 경치도 좋고
무엇보다가 그 지방의 민속놀이인
팽이돌리기를 관람했어요.
그럼 지금부터 다같이 팽이를 돌려 봅시다
두둥~!!
그 지방에서 나는 나무액을 만들 때 쓰는 도구였답니다.
그곳엔 특별한 나무가 있어서 액을 뽑아서 약으로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 나무액을 체취하는 사람은 군복무도 면제를 받고,,등등,,까먹었어요,,ㅋㅋ
그 지방의 초등학생들이 시연을 할려고 서 있습니다.
아이들이 작은 쟁반같은 곳에 올려서 아주 조그만 팽이를 돌리더군요.
한 친구가 이렇게 큰 통나무로 만든 팽이 돌리기에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큰 팽이가 잘도 돌고 있지요?...^^.
앞에선 아이가 들고 있는 쟁반에다가
뒤에 있는 두 아이가 팽이를 올려 놓습니다.
아주 고난도 묘기 같더군요...
한 친구는 성공했고 한 친구는 실패했어요.
팽이를 한꺼번에 2-3개까지 돌리더군요 동시에...
이렇게 링을 통과하여 팽이를 돌립니다.
링에 불을 붙여서 하기도 ,,,,
링 앞쪽에 올려져 있는 쟁반에 팽이를 던져서 돌립니다
저 친구가 성공했습니다, 박쑤~~~^^
구경하는 초등학생들입니다.
링에 불을 붙여서 엇갈리게 해 놓고 저 두 링을 통과해서 팽이를 돌립니다.
한 친구는 성공 다른 친구는 실패를 하고 다시 해서 결국 성공했어요.
긴장하는 모습이 참 구여워서 박수를 많이 쳤답니다,
결국에는 성공했어요...^^
폐타이어를 이용해서 만든 팽이입니다.
폐타이어 팽이가 잘도 돌고 있지요?
아무 물건에나 심만 박아서 팽이를 만듭니다,
야구공, 테니스공,탁구공가지...
팻트병(초록색)으로 만든 팽이와, 모자로 만든 팽이
솥뚜껑으로 만든 팽이도 있었는데...
솥뚜껑으로 만든 팽이는 열심히 돌다가 그만 밖으로 튀어나왓습니다,,ㅋㅋ
아이들이 깨금발을 뛰면서 들어오는 모습이 쌍7년도 버전 같아서 너무 귀엽고 웃겼어요,,,ㅋㅋ
완전 곡예를 합니다.
아이들이 누워 있는 위로 가는 줄이 있는데 그 줄을 타고 팽이가 이 쪽으로 건너오고 있어요.
아,,,드디어, 성공했습니다,,박수~~~짝짝짝~~!!!
지도 선생님이 60근이나 되는 팽이를 들고 돌릴려고 하는 모습,,,
아~~팽이를 드디어 들었습니다,,,
저 팽이에는 밧줄같은 줄이 감겨져 있어요
.
와우~!!, 60근짜리 팽이를 돌리는데 성공~~!!!
지도선생님의 60근짜리 팽이 돌리기로 시연회는 끝이 났습니다.
오늘 수고 많이 한 우리 친구들한테 박수 많이 쳤습니다.
점심먹으러 간 식당.
마이크를 잡고 말하시는 분이 타오유엔 현의 현장님...
자기네 현에서 돈 좀 많이 쓰고 가라는 유머를,~
요거는 소고기에다가 옹심이를 넣고 끓인 국인데 아주 맛있었어요.
음식 사진은 많이 안찍었어요.
이번에 민속춤이 시작되었어요.
대만은 작은 나라지만 여러부족들이 함께 살아가는 나라입니다.
이 부족은 하카문화를 전통계승하는 ,,,
하카노래를 부르는 가수입니다.
하카노래는 일본의 앵카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민요같기도 하고...
이번에는 춤을 추는 사람들과 함께 어루러져서,,,,
또 다른 가수는 나와서 외국곡을 부르더군요..
이 아이들 셋은 나와서 만담을 하는데
저야 중국어 못 알아들으니 뭔지도 모르지만 알아듣는 사람들은 재미있어 하더군요.
오늘은 아침부터 좀 바쁠거 같아서 그냥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댓글창은 닫았어도 추천은 해 주실거죠?
우리 별이가 지키고 있으니까 저는 잘 다녀 오겠습니다.
이웃님들 모두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나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댓글창을 닫는 소심한 복수를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0) | 2011.10.10 |
---|---|
이럴 때 내가 얼마나 무식하다는 것을 알게 됨! (0) | 2011.10.09 |
이웃님이 캡쳐해서 보내주신 블로그 이슈에 오른 사위 편지. (0) | 2011.09.27 |
틀리기 쉬운 우리말 표현 (0) | 2011.09.25 |
사위가 결혼 30주년을 축하드 립니다. (0) | 201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