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이야기

이럴 때 내가 얼마나 무식하다는 것을 알게 됨!

벼리맘 2011. 10. 9. 06:30

 

이 사진은 2009년 11월에 캄보디아에서 찍은 것인데

지금도 이 사진만 보면 마구 흥분이 된답니다.

캄보디아는 일몰 시간이 굉장히 빨라서 이 현상이 일어났을 당시엔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북쪽 하늘에 붉은 기운이 솟아 올랐어요.

저 혼자서 정말로 흥분하고 떨리기까지...

그런데 갑자기 서쪽 하늘에도 없던 것이 나타났어요.

똑딱이 카메라일 망정 마구마구 찍었지요.

지금 봐도 흥분이 돼요, 그 때가 생생하게 떠오르고요...

 

.

 

 

 

프놈펜에서는 일몰시간이 5시 40-45분 사이인데

이 날 6시 30분도 지나서 주위가 깜깜한데 갑자기 북쪽하늘에 붉은기운이 ..

 

 

 

 

정신없이 카메라를 찾아 와서 또 정신없이 눌렀다.

이럴 때에 좋은 카메라가 있었으면 하고..

오른쪽에 작게 보이는 독립 기념탑에 불이 켜져 있다.

일부러 증거자료로 찍은 불켜진 독립기념탑.

 

 

 

 

참 신기했다,

어두웠던 하늘에 갑자기 생긴 붉은기운,,,

이런걸 뭐라고 하는지는 몰라도 참으로 신기했다.

 

 

 

 

사진 오른쪽 위에 하얀 점같은 것이 분명히 좀전에능 없었는데 나타났다.

 

 

 

 

북쪽 하늘만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동시에 서쪽 하늘에도 상스러운 기운이 나타났다.

참 신기한 저녁이었다.

분명 해가 지고 한참이 지나서 하늘이 깜깜했었는데

이번에는 푸른기둥이 나타났다,

 

 

 

 

아~~~~이런~~

정말로 멋있었는데....이런건 특종이라고 안하는지...ㅎ

멀리 불켜진 호텔이 보인다.

 

 

 

 

이 아까운 기록을 그냥 이렇게만 보관하고 있다...

그날의 흥분이 다시 살아나는 것만 같다.

그러나 이런 현상이 무슨 현상인지도 모르는 나의 무식함을 깨달은 날,,,ㅠㅠ

이것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나만 흥분한 일일지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