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된 우리 요원공주
도착한 다음날 바로 요원 공주를 목욕 시켰어요.
외할머니라고 사진으로 알려줘서 그런지 낯을 안가리고
첫날부터 바로 좋아하더군요.
안그래도 이쁜데 목욕을 시키고 나니 더 예뻤어요.
요즘은 주로 TV 보면서 어린이 동요에 맞쳐서 율동하느라고
TV를 다른 사람은 못보고 동요에 맞쳐서 ..
하나하나 하는 동작이 너무 예뻐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이번에는 날씨도 춥기도 했지만 요원공주 재롱보느라고 아무일도 못봤어요.
심지어 치과치료조차도 잊어버리고 그냥 왔답니다.
목욕하고 말리는 중에도 율동을 합니다...ㅎ
아직 덜 말렸는데 일어나네요...ㅎ
방바닥은 흡사 폭격맞은거 같아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자기가 보고 싶은 책 찾느라고 저렇게 난리가 나요...
부랴부랴 말리고 옷 입히고...
이제 본격적으로 율동을 시작했네요..
17개월 됐는데도 TV에서 나오는 동작보다가 한 템포씩 먼저해요.
어느새 다 기억했는지 참 ....^^*
동작도 제대로 확실하게 하더군요..
이렇게 예쁘니 제가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지요...
지 어멈도 이러고 놀았는데 그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세월이 정말로 빠르네요..
노래마다 율동도 다 다른데 그것을 다 분간하더라구요...
제가 옆에서 뭐라고 하니 돌아 봅니다.
동작이 17개월 먹은 아가라고 믿어지지가 않아요.
표정까지도 너무 예쁘지요?
그런데 손주자랑할려면 돈내고 해야한다면서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제가 누굽니까?...ㅎ
짜잔~!!!
특별히 찍었습니다 미쿡돈으로,,,,제 사진을 넣구요,,,ㅎㅎ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요?
이삿짐 싸는 중이라서 재미로 올려봤습니다.
제 손녀 저만 예쁘겠지만요..
저는 이번주 내내 이삿짐 싸느라 바쁠테지만
우리 블친님들께서는 여유로운 한 주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피에쑤- 위조지폐범으로 신고하시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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