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손녀방

요원 공주의 첫 돌

벼리맘 2011. 9. 28. 07:30

요원공주 첫 돌.

손녀의 첫 돌도 함께하지 못한 할머니가 너무 섭섭해서

울엄니가 차려준 돌상 사진이라도 올려서

서운한 마음을 대신합니다.

 

 

울엄니가 차려주신 증손녀 돌 상

딸아이가 그냥 집에서 기념한다고 이렇게 했다네요.

요즘 다들 어려운데 누구 초대하면 부담만 준다고 집에서 할머니랑

두 고모들이랑 같이 준비한 돌상이랍니다.

 

 

 

 

요원공주, 대뜸 국수부터 먹더랍니다,,ㅎㅎ

 

 

 

 

그 다음은 연필을 잡고,,,

 

 

 

 

엄마들은 역시 역시 연필 잡기를 은근히 기대~~ㅎ

 

 

 

돈도 냉큼 잡아보고...

 

 

 

 

다시 또 국수를 먹고...

 

 

그러고는 한복을 벗어 버렸대요,,,ㅎㅎ 잘했어 우리공주~~

 

 

실을 국순 줄 알고 또 먹을려는 요원공주.

 

 

이제 집기 놀이도 싫증이 났나 봐요.

 

 

 

그러다가는 갑자기 보이는 축구공,

지 아빠가 축구를 밥보다가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돌상에도 축구공 올려 놓고 잡기를 기다렸다는~~ㅋ

 

 

 

축구공도 한 번 잡아 주시는 쎈스쟁이 요원공주!

 

 

 

그런데 갑자기 돈을 집어 들고 살펴보는 요원공주~

신사임당 할매가 그리  마음에 드나봐요,

저리도 뚫어져라 보는 걸 보니요,,,ㅎ

 

 

볼수록 맘에 드는 신사임당 할매~!!

 

 

 

 

욕심을 부려보는 요원공주,,,

 

 

 

 

엄마가 안된다고 하자 급 실망하는 요원공주,,,ㅋㅋ

표정연기  아주 대박~~

 

 

그러다가 갑자기 눈에 뜨인 금팔찌...

저 금팔찌 이 외할머니가 해 줬는데...순금 두 돈,,,

 

 

ㅋㅋ, 당연히 안되지,,,이 할머니가 거금주고 산건데...

 

 

ㅎㅎ, 아무리 살펴도 돈 될만한게 있을리 없지....

 

 

급기야는 책을 들고서,,,,ㅋㅋ

요원공주님, 돈은 아직 필요없으니 뭘 팔 궁리는 안하셔도 돼요..

 

 

그래요, 빈 손으로....가볍게...

 

 

 

 

빈손이 가장 행복하다는 건 나중에 나중에 알게 된단다.

 

 

그래요, 빈손이니까 너무 가벼워요.

 

 

이 요원공주의 돌을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 예쁘게 크겠습니다.

 

 

사진관에서 찍은 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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