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감자가 제철이긴 한가 봅니다.
제 블로그에 감자전을 검색하는 분이 하루에 100명도 넘는걸 보니 말입니다.
작은 아이 기말고사라 시험 끝나고 오는 도중에?
점심은 뭐 먹느냐고 전화가 몇통 씩이나 옵니다.
이열치열이라고 곰국으로 보신을 하면 어떻겠느냐고 말했더니 기겁을 합니다.
이렇게 더운날 딸을 죽일 일 있냐구요.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 사촌 <감자라자냐>를?만들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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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 료 ◈
감자(대) 2개, 당근(중)1/3개, 피망 1개, 양송이 2개, 양파(중)1/2개,
베이컨 60g, 피자치즈, 소금, 후추, 스파게티소스, 올리브유 또는 버터약간, 녹말가루 2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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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최대한 가늘게 채썰어 물에 헹궈서 전분을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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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는 껍질을 벗겨 깨끗이 손질한 뒤 얇게 슬라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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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간을 한 뒤 살짝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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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도 최대한 얇게 채썰어 두고
피망과 양파도 얇게 썰어 준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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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도 잘게 썰어 후라이팬에 볶아서 기름기를 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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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썬 감자는 물에 헹궈서 전분을 제거하고 물기를 꼭?짠 뒤
?채썬 당근과 녹말가루, 소금, 후추를 넣고 조물조물 섞어서
후라이팬에 넓게 펴서 중간불로 뚜껑을 닫고 노릇해 질때까지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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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도우가 노릇하게 익었을 때 뒤집어서?스파게티소스를 고루 발라준 뒤
양송이, 피망, 베이컨, 양파등 준비된 재료들을 토핑...
그 위에 피자치즈를 골고루 얹어 줍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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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접시에 그대로 옮겨
예열된 오븐속으로 집어 넣습니다.
160˚C에서 40분간...
노릇~~할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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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정도 구워주면 더 바싹바싹 노릇노릇?먹음직한 라자냐가 될 수 있었는데....
성격 급한 제가 5분을 못 기다려 35분만에 꺼냈습니다....2% 부족한 색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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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까탈스런 저희 아들도 얼마나 잘 먹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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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붙인 이름은 채썬 감자피자...
저희 아들은 부득부득 감자 라자냐라 합니다.
그래~~
라자냐다!!!
감자 라자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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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부르면 뭐 어떻나요?
<옮겨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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