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순전히 감으로만 꽂는 파티 테이블 꽃꽂이

벼리맘 2011. 5. 28. 15:55

 

 

 

제가 꽃꽂이라는 걸 배우지도 않고 공부하지도 않고

순전히 감으로 하는 것은 저의 남편 말대로 심장이 강심장이라서 그런거 같아요.ㅋ

매 번 꽃 집에서 주문하니 비싸기도 하고 꽃도 별로 없다고 부탁 하셔서

그러마고 하기는 했지만 매번 같은 테이블에 같은 모양으로 꽃을 꽂는 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구요, 그것도 순전히 감으로~~

여러차례 모았던 사진을 한거번에 올려봅니다. 별로 신통치도 않아서요.

순서도 뒤죽박죽이네요, 날짜별로....^^

 

 

 

 

 

 

 

 

 

2011년 4월 6일 디너 테이블 전체모습 

반만 확대.

전체 모습.

 

2011년 4월 21일 디너 테이블.

테이블 셋팅도 덜 된 상태.

미쳐 테이블 셋팅도 되기전에 제가 집에 와야해서요..ㅎ

더 크게,,,디카의 한계로 실제 모습보다가 덜 이쁘네요.

 

2011년 3월 21일 디너테이블 꽃

조명도 그렇고 사진이 영 신통찮게 나왔네요...ㅠ

 

 

2011년 5월 19일 디너테이블 꽃

크게 찍었습니다.

이날따라 제가 카메라를 잘못 만졌나 봅니다. 

 

 

 5월 26일 오찬 테이블,

 전체 분위기.

 이 날은 여태 꽃꽂이 한 중에서 제일 맘에 들었는데 역시 사진이 문제군요.

 우리나라 '파전' 시연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지져놓은 자기 몫의  파전입니다.

 전체 모습.

크게 찍은 모습.

 

모 부처 장관부인께서

어느 한국식당에서 먹어본 파전이 맛있다고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 오셨대요,

그래서 부인과 지인들을 초청해서 파전 시연회를 햇습니다.

저는 역시나 꽃꽂이 당번,

오신 손님 가운데 이나라 유명한 텔런트 엄마는 세계 10대 아파트에 드는 곳에 사는데

자기집 손님할 때 저보고 꽃꽂이를 좀 해 달라고 부탁하기도,,,ㅋㅋ

그래서 정중히 거절,,왜냐면 저는 자격증도 없이 순전히 감(fell)으로 하니까요..

그래도 너무 이쁘다고 ,,암튼 고마운 말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거절,,

이 날  우리 음식을 다른나라에 알리는 참 뿌듯한 하루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