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사진),,,,,내가 꽂은 꽃

벼리맘 2010. 10. 26. 00:49

 

한국의 날 행사장에서 아무 생각없이  뽑아 온 꽃을 보더니

갑자기  다음날 조찬 테이블에 놓을 꽃을 하나 꽂아 달라는 옆지기 부탁을 받고

꽃송이가 너무 커서 어눌리지도 않을 뿐더러 색갈도 안 맞지만

거절할 수가 없어서 가위를 들고 나가서 파란 잎파리를 아파트 마당에서 몰래 짤라다가

억지로 만든 작품,,,엉터리로 꽂았는데 실제로 보니 더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