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방
대만 사람들의 못 말리는 개 사랑-정원 초과 신고합니다.
벼리맘
2011. 11. 22. 06:30
대만 사람들의 개를 사랑하는 방식은 정말로 다 이해를 하지 못한다.
주말 벼룩시장에 시장 나온 강아지들.
그냥 산책을 나온 건지 아니면 뭘 사러 나온 건지는 모르지만
이렇게도 견공님들을 모시고 나온 반려인이 계시는 것이 참으로 신기하다.
개 유모차를 대만에 와서 첨으로 보고는 나도 그냥 사고 싶어서 알아보니
값이 꽤 비쌌다, 그냥 사기엔 좀 부담스러운,,,,ㅎ
그래도 만날 때마다 신기해서 안보일 때까지 보고가곤 한다,,
이러다가 어느날 지름신이 강림하시면 혹시라도 질러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대만 사람들의 못말리는 개 사랑.
혹시 정원 초과 아닐까요?
주말에 벼룩시장에 구경 나오신 견공님들.
셋이 같은 곳을 바라 봄.
세 견님 다 말끔히 생기셨다...ㅎ
한 견님께서 이탈 하심.
어쩜 표정들이 이렇게들 멍때리시는지...ㅎ
지나가시던 아저씨가 신기한 듯 아는체 하신다,,,,
아자씨 은근 신경 쓰이니께 그냥 가던 길 가시시요이~~잉~!!
ㅎㅎㅎ
다시 생각해 봐도 재미 없다..
진자로 재미 없다...............#@%&*@
뒷쪽에 아이 눈 풀리고 있음.
ZZZZZZZ~~~~~~~~
옴마야 자꾸 내려 간다~~~
깨고닥~~~~잔다~~~
혹시 정원초과는 아닐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진실로 개를 사랑하는 방법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