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덕분에 묵은 앨범을 뒤지다가 예전에
캄보디아에서 근무할 적에 찍었던 사진이 생각나서 ..
승려복을 입은 젊은 스님들~
아래 지붕만 나온 사진은 프놈펜에서
제일 큰 절을 우리가 살던 아파트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
2000년대 초반까지 저 절에서
직접 장작불로 화장도 했었다.
가끔씩 연기가 피어오르고 냄새까지 진동했던 기억이...
그리고 마지막 사진...
캄보디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던 모습.
위험천만이지만 그들에겐 그냥 일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