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공주 단벌 원피스를 벋다...ㅎ
날씨가 너무 더운 때라서 어떤 옷도 다 덥더라구요.
그래서 맨날 끈만 있는 원피스만 입느라
밤에 빨았다가 말려서 아침에 입고
단벌신사였어요,,ㅎ
이 날은 모처럼 원피스 안입고 시장 갔어요.
전에부터 봐뒀던 작은 가방을 사주니 좋아하네요.
참 앙증맞기도 하지요.
뭐 살거 없나 하고 들여다 보고 있어요
자동차에 관심있는 공주한테 열심히 설명하는 주인아저씨,,,ㅎ
결국 버스 한 대 얻어 가졌어요,
요원공주는 자동차를 유난히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또 뭐 살 거 없나 하고서~~
또,
애기 유모차도 샀어요.
요원공주 표정이 아주 흐뭇하십니다...ㅎ
할머니 지갑 다 비었네요.
어쩜 돈도 그리도 헤푸던지요, 진짜로 물 쓰듯 써지더라구요.
신나서 애기 유모차 밀고 가고 있어요.
면허증이 없어서 그런가
이 쪽 저 쪽 삐뚤 빼뚤 가고 있네요,,,ㅎ
엄마를 추월했어요...ㅎ
속도를 늦추어서 엄마 뒤를 따라가네요,,ㅎ
이 날 아주 신나게 다녀왔어요.
.
.
.
.
앗~!!, 누규?
월드스타~~~ㅎ
시장표 썬그라스로 월드스타 됐어요.
월드스타 이 요원이예요~~ㅋ
흐미~~, 저 흐뭇한 표정~~
옆 태도 끝내주네요~~
월드스타 소식을 인터넷에서 검색하는 공주.
오모나, 어느새 검색 1위~~쿄쿄쿄.
어디보자,,,또 다른 소식은 ?
폭풍 검색질 하는 요원공주...
공주 엄마도 검색에 떴네요,,,,ㅋㅋ
월드스타라면 이 정도는 되야겠지요?,,,,^^
'◆해외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당히 전투적인 모습으로 풀을 뜯는 알파카들 (0) | 2012.10.18 |
---|---|
오늘 소풍가요, (0) | 2012.10.16 |
목에 걸린 생선 가시가 남편 탓? (0) | 2012.10.10 |
두 살 아가의 눈에 비친 85층 아래의 세상. (0) | 2012.10.08 |
대만에서 쓰는 추석 보고서 (0) | 2012.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