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일상

타이뻬이 그 어떤 한국음식점도 부럽지 않은 우리집 주말반찬

벼리맘 2012. 5. 19. 08:49

 

 

 

외국살이의 주말반찬 이 정도면

타이뻬이 그 어떤  

한국음식점도 부럽지 않아~!!

 

 

 

짜잔~~~

.

.

 

 

 

 

 

 

 

고등어  무 졸임

 

 콩나물 무침

 

 

 

 참나물 무침

 

 

 

 

 한국에서 가져온 깍뚜기 조림

 

 

 

 보기만 해도 침 넘어 가요.

 

 

 

 이렇게 고등어 한 점 크게 ..

 

 

 

그리고 무도 한 점 큰 걸로~~

 

 

 

 

고등어 무졸임 만드는 법 

 먼저 냄비에 물을 적당히 붓고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멸치대가리만 남아서 대가리로만,,,ㅜㅜ, 넘 불쌍한가요?..ㅎ

 

 

 한 10분 정도 끓었으면 건더기는 건져냅니다.

 

 

 

 그리고 나박나박 썰어둔 무를 넣고서 중불에서

무가 익을 때까지 천천 끓여줍니다.

이렇게 해야지 무가 흐물흐물 물러서 맛있답니다.

 

 

 

 고등어 한 팩 사왔어요.

물론 한쿡고등어와 비교하면 안됩니다..한쿡 고등어 먹고 싶어요..

 

 

 간장에 조미술(미린) 약간 넣고 파 마늘 매운고추(한국땡초)

고추가루 후추가루 깨소금을 적당량 넣어서

 

 

 이렇게 보글보글 끓여주면 끝...

무는 이미 익어 있는 상태라 고등어 맛만 스며들면 됩니다.

 

 

 한국가서 가져온 울엄니표 깍뚜기를 멸치넣고 조렸습니다.

 

 

 

깍뚜기 첨이 흐물흐물 잘 물렀어요.

 

여기서 팁~!!

깍뚜기 첨을 잘 무르게 할려면 식용유 한 방울 넣어주는 쎈쓰..

그럼 아주 흐물흐물 잘 무른답니다.

 

 

 

 콩나물 무침도 조물조물~~

 

 

콩나물도 먹음직 스럽지요?

 

 

 

 이건 참나물입니다.

이상하게 한국 것 보다가 향이 진해요.

제가 워낙 나물을 좋아하는지라 허겁지겁 사와서,,,ㅎ

 

 

 

한국 참기를 넣고서 조물조물 무친 참나물..

 

 

 

이 정도면 여느 한국식당 부러울 거 없겠지요?

외국에 살면서도 입맛은 변하지 않은 한국토박이 남편때문에

이렇게 열심히 한국음식 만들어 먹는답니다.